작성일 : 2003-11-26 00:00
이름 : 관리자
신뢰는 나무와 같다.
정정한 모습으로 커다랗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내려면
오랜 세월을 자라야 한다.
그러나 베어 버리는 데는 한나절도 채 걸리지 않는다.
신뢰는 또한 기저귀와 같다.
싸기 전에 채워두어야 한다.
사전에 준비해 쌓아 두지 않으면,
정말 필요할 때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신뢰다.
[구본형의 글 中에서]